KT&G, 청년창업 지원 '2021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시상식

김범준 2021. 7.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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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화장품·뷰티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2021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화장품·뷰티 분야에 한정된 공모전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이번 선정 팀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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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KT&G는 화장품·뷰티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2021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김홍석 더센트그린 대표, 박신호 시노파크 대표, 안빈 코스모코스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KT&G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1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화장품·뷰티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상자로 ‘더센트그린’과 ‘시노파크’ 두 팀을 선정했다.(사진=KT&G)
코코챌린지 공모전은 KT&G가 청년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지원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와 협업해 최종 선발팀의 사업 진행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수상자로 ‘더센트그린’과 ‘시노파크’ 두 팀을 선정했다.

심사는 서류전형,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멘토링 캠프 등 3차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최종 전형에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멘토링 후 진행한 ‘1페이지’ PT발표와 ‘뷰티 유튜버’ 심사 결과를 각각 40%씩 반영했다. 43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도 20% 반영했다.

최종 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공모전에는 여드름·모공케어 뷰티패드를 선보인 ‘더센트그린’ 팀, 오미자씨로 만든 고체 향수를 선보인 ‘시노파크’ 팀이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두 팀은 총 5000만원의 제품개발 비용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홍보·마케팅과 판매 플랫폼 지원을 통해 브랜드 활성화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화장품·뷰티 분야에 한정된 공모전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이번 선정 팀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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