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무당 가두심' 유선호 "탈색만 네번, 머리 많이 끊겼다"

강다윤 2021. 7. 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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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유선호가 귀신 역할의 고충을 토로했다.

29일 오후 카카오TV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극본 주 브라더스 연출 박호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호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새론, 남다름, 문성근, 유선호, 배해선이 참석했다.

이날 유선호는 "연기를 여태까지 해오면서 쉬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에도 없었다. 저희 드라마와 비슷한 결의 작품들을 찾아보며 연구하고 공부했다"라며 이어 "지금은 검은 머리지만 탈색을 네 번을 했다. 머리가 많이 끊기고 항상 피 분장을 하고 있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제가 첫 신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장면이 있다. 제가 살아있을 때랑 악령이 들어왔을 때 두 인물을 확실하게 표현을 하고 싶었다"라며 "악령의 잔인함과 현수의 나약함을 극대화해서 표현하고 싶다. 거기에 중점을 많이 뒀다"라고 연기 포인트를 꼽았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 = 카카오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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