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美서 베스트 SUV 선정
지난 28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미국 뉴잉글랜드 자동차기자협회(NEMPA) 주최의 'NEMPA 윈터 어워드'에서 팰리세이드가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SUV 모델이 해당 어워드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다섯번째다.
협회 관계자는 "현대차가 다시 한 번 최고의 가격으로 고급 디자인과 품질을 선사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정통 럭셔리 SUV를 구매해 온 미국 고소득층 운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NEMPA 윈터 어워드는 미국 뉴 잉글랜드 지역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현지에서 가장 열악한 주행조건을 지닌 북동부 지역에서 실제 주행을 통해 우수차량을 선정·발표한다. 매년 수십대의 차량이 전천후 주행능력과 안전성,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팰리세이드는 코나, 투싼 등과 함께 미국에서 현대차 SUV 판매실적을 견인하는 주력 모델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4만35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겨울 캠핑을 준비하는 현지인들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해준 NEMPA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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