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상반기 순이익 4020억..전년比 55.8%↑

한수연 2021. 7. 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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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8% 급증한 4천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1% 확대된 5천245억원, 세전이익은 57.3% 증가한 5천5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1천9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2천398억원과 2천617억원으로 각각 8.1%, 22.4%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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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이익률(ROE) 16.4%..업계 최고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8% 급증한 4천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1% 확대된 5천245억원, 세전이익은 57.3% 증가한 5천5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달 말 기준 16.4%로 업계 최고수준의 ROE를 나타냈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1천501%로 지난해 6월 말 대비 112%p 개선됐다. 영업용순자본비율(구NCR)은 196%로 같은 기간 8%p 상승했다.

메리츠증권이 올해 2분기 1천90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분기 기준 올해 1분기 다음으론 역대 두 번째로 큰 분기 순익이다.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사옥 현판. [사진=메리츠증권]

2분기 순이익은 1천9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2% 증가했다. 분기 기준 올해 1분기 다음으론 역대 두 번째로 큰 분기 순익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2천398억원과 2천617억원으로 각각 8.1%, 22.4% 확대됐다.

메리츠증권 측은 "지난 2분기 국내 증권업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최대 규모인 마곡 MICE 복합단지 P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등 기업금융(IB)부문에서 우수한 영업수익을 거뒀다"며 "트레이딩·홀세일(Wholesale)·리테일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시장 대응과 리스크 관리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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