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젊은 빅맨' 레너드 프리먼 영입으로 외인 구성 완료

김용호 2021. 7. 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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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반등을 노리는 원주 DB가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DB는 최근 차기 시즌 얀테 메이튼과 함께 시간을 나눌 외국선수로 레너드 프리먼을 낙점했다.

스코어러와 수비형 외국선수로 짝을 맞추는 이상범 감독의 외국선수 구성 특성상 프리먼은 수비에서 많은 공헌을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메이튼과 프리먼으로 외국선수 조합을 맞춘 DB가 차기 시즌 얼마나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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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반등을 노리는 원주 DB가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DB는 최근 차기 시즌 얀테 메이튼과 함께 시간을 나눌 외국선수로 레너드 프리먼을 낙점했다. 1995년생의 젊은 빅맨인 프리먼은 신장 203cm, 체중 120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지난 2018년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NCAA 무대를 밟았던 프리먼은 터키 리그에서 첫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벨기에 리그를 거쳤고, 지난 시즌에는 이스라엘 리그 하포엘 하이파에서 31경기 평균 24분여를 뛰면서 10.5점 8.4리바운드 1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다.

프리먼은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수비형 빅맨이다. 첫 프로 시즌이었던 터키 리그에서는 평균 10.7개로 리그 3위에 랭크됐고, 벨기에 리그에서도 8.6리바운드로 리그 2위를 기록했던 바 있다. 공격에서는 1대1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픽앤롤과 컷인 득점에는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DB는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일찍이 공격력이 출중한 메이튼과 재계약했다. 스코어러와 수비형 외국선수로 짝을 맞추는 이상범 감독의 외국선수 구성 특성상 프리먼은 수비에서 많은 공헌을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먼의 영입 소식을 알린 이상범 감독은 “리바운드를 열심히 잡아내고, 궂은 일에 능한 빅맨이다. 메이튼이 공격력이 있기 때문에 수비에 능한 프리먼을 파트너로 택했다. 공격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라며 선수를 소개했다.

과연 메이튼과 프리먼으로 외국선수 조합을 맞춘 DB가 차기 시즌 얼마나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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