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81mm 박격포' 軍 실전배치..표적 획득부터 사격까지 자동화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2021. 7. 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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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박격포보다 운반 배치가 수월하고, 모든 사격절차가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신형 81mm 박격포의 최초 양산 물량이 일선 부대에 배치됐다고 방위사업청이 29일 밝혔다.
또한 국내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표적 관측부터 사격제원 산출, 박격포 자세 제어 등 모든 사격과정이 자동적으로 이뤄져 사격준비 시간을 기존 6분에서 3분으로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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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자동화된 디지털 신형 박격포 軍 배치 개시
표적 획득부터 사격까지 전 과정 자동화
사격준비시간 6분->3분으로 단축, 정밀사격도 가능
표적 획득부터 사격까지 전 과정 자동화
사격준비시간 6분->3분으로 단축, 정밀사격도 가능
기존 박격포보다 운반 배치가 수월하고, 모든 사격절차가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신형 81mm 박격포의 최초 양산 물량이 일선 부대에 배치됐다고 방위사업청이 29일 밝혔다.
그동안 군에서 운용해 온 81mm 박격포는 장병들이 직접 짊어지고 운반해야 해서 기동력이 떨어지고, 장병들의 전투 피로도 및 안정성 문제가 제기돼왔다, 또 수동으로 사격제원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대응 시간 지체 및 계산 착오 등 작전 수행에도 제한점이 있었다.
하지만 신형 81mm 박격포는 기존 박격포보다 20% 가량 가볍고, 운반 및 운용인원을 위한 전용차량에 실어서 어디로든 신속한 이동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표적 관측부터 사격제원 산출, 박격포 자세 제어 등 모든 사격과정이 자동적으로 이뤄져 사격준비 시간을 기존 6분에서 3분으로 단축시켰다. 특히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사격능력까지 갖춰 전방부대의 화력 지원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81mm 박격포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것은 세계 처음”이라며 “2024년까지 군 전력화를 완료하는 동시에 개발업체와 함께 해외수출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군에서 운용해 온 81mm 박격포는 장병들이 직접 짊어지고 운반해야 해서 기동력이 떨어지고, 장병들의 전투 피로도 및 안정성 문제가 제기돼왔다, 또 수동으로 사격제원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대응 시간 지체 및 계산 착오 등 작전 수행에도 제한점이 있었다.
하지만 신형 81mm 박격포는 기존 박격포보다 20% 가량 가볍고, 운반 및 운용인원을 위한 전용차량에 실어서 어디로든 신속한 이동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표적 관측부터 사격제원 산출, 박격포 자세 제어 등 모든 사격과정이 자동적으로 이뤄져 사격준비 시간을 기존 6분에서 3분으로 단축시켰다. 특히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사격능력까지 갖춰 전방부대의 화력 지원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81mm 박격포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것은 세계 처음”이라며 “2024년까지 군 전력화를 완료하는 동시에 개발업체와 함께 해외수출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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