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우선 없다' 바르사, 명단 발표..'데파이-아구에로 포함'

박지원 기자 2021. 7.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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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친선경기를 앞두고 명단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날드 쿠만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독일로 떠났다. 독일에선 슈투트가르트와 경기를, 이후 오스트리아로 떠나 잘츠부르크와 만나게 된다"고 공식발표했다.

공식발표가 나올 때까지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

메시의 바르셀로나행이 공식화가 된다면 남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모습을 비출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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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친선경기를 앞두고 명단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날드 쿠만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독일로 떠났다. 독일에선 슈투트가르트와 경기를, 이후 오스트리아로 떠나 잘츠부르크와 만나게 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유로 2020에서 준결승까지 올랐던 세르히오 부스케츠, 마틴 브레이스웨이트, 조르디 알바가 휴식을 마치고 전격 합류했다. 더불어 새롭게 영입된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에릭 가르시아의 경우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어 포함되지 않았다.

이밖에 세르지뇨 데스트, 헤라르드 피케, 로날드 아라우호, 앙투안 그리즈만, 미랄렘 피아니치, 리키 푸츠, 네투 무라라, 클레망 랑글레, 세르지 로베르토, 프랭키 더 용, 사무엘 움티티, 이냐키 페나, 아르나우 테나스, 알렉스 콜라도 등 25인이 독일로 향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협상 중인 메시는 일단 보류다. 메시는 최근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 휴식을 취했다. 이후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시는 현재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상태다. 전해진 바로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연봉 50% 삭감에 동의했다.

공식발표가 나올 때까지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 메시의 바르셀로나행이 공식화가 된다면 남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모습을 비출 수도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오는 8월 9일 유벤투스와 캄프 누에서 호안 감페르컵을 치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시의 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는 가능성에 팬들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8월 1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1-22시즌을 임하게 된다.

사진= 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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