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 확진 1일 5533명→28일 1만7699명..연일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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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월 들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29일 오전,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1만7699명이 발생했다고 보건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일반 국민은 1만7408명, 수감자는 26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의 일일 확진자수는 코로나19 발발이래 지난 1일 최고치(5533명)를 찍은 뒤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수직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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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월 들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29일 오전,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1만7699명이 발생했다고 보건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일반 국민은 1만7408명, 수감자는 26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의 일일 확진자수는 코로나19 발발이래 지난 1일 최고치(5533명)를 찍은 뒤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수직상승했다.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수는 52만7000명, 누적 사망자수는 4264명에 달한다.
이에 태국 정부는 지난주 수도 방콕을 비롯한 고위험 지역 12곳을 선정해 도심 안팎의 통행 금지 등 강화된 봉쇄 조치를 내렸다. 한편 자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일부터 푸껫을 시작으로, 꼬사무이 등 유명 휴양지 외국인 관광 입국 허용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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