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역 선별검사소 오후 8시까지 운영시간 확대

정재훈 2021. 7.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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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잡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확대한다.

경기 양주시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토·일요일 제외)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면서 업무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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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잡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확대한다.

경기 양주시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토·일요일 제외)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사진=양주시 제공)
이번 조치는 최근 지역 내 학원·헬스장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확산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신속한 선별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 감염 연결고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면서 업무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적인 집단발병을 막고 조용한 전파를 걷어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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