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오후, 곳곳 강한 소나기..무더위 계속
노은지 2021. 7. 29. 12:35
서울은 아흐레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경기도 안성은 35.6도까지 올랐고, 붉은 색으로 보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 30도를 넘어섰습니다.
폭염 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춘천의 낮 최고기온 36도, 서울과 대전, 대구 34도, 광주 33도까지 오르겠고,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엔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는 내륙 지역 곳곳에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동해안엔 너울이 밀려올 수 있어 안전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모처럼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온 뒤 기온은 33도 안팎으로 다소 낮아지겠지만 습도는 더 높아져 당분간 무더위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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