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내년 초까지 용산 미군기지 50만㎡ 반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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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2022년 초까지 50만㎡ 규모의 용산기지 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용산기지 부지 규모는 196만7582㎡이다.
이런 가운데 2022년 초까지 4분의 1 가량인 50만㎡ 규모를 반환하기로 했다.
양측은 미군이 아직 용산기지를 사용 중인 만큼 미군을 신속하게 캠프 험프리스로 완전히 이전하는 게 양국의 이해에 부합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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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2022년 초까지 50만㎡ 규모의 용산기지 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인 고윤주 북미국장과 스콧 플로이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29일 유선 협의를 통해 이 같이 논의하고 그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용산기지 부지 규모는 196만7582㎡이다. 정부는 용산공원 조성 계획과도 맞물려 있어 조속한 반환을 추진해왔다. 이런 가운데 2022년 초까지 4분의 1 가량인 50만㎡ 규모를 반환하기로 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올해 말까지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미군이 아직 용산기지를 사용 중인 만큼 미군을 신속하게 캠프 험프리스로 완전히 이전하는 게 양국의 이해에 부합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또, 이전사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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