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한국여자 농구 캐나다에 53-74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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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벽은 높았다.
13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출전한 여자농구 대표팀은 29일 오전 10시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농구 여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53-74로 패했다.
세계 랭킹 19위 한국은 4위 캐나다를 상대로 1쿼터를 15-16으로 마감하는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는 8월 1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대표팀은 상승세에 있는 세계 8위 세르비아 전에서 투지를 불사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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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2연패로 세르비아와 최종전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세계의 벽은 높았다.
13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출전한 여자농구 대표팀은 29일 오전 10시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농구 여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53-74로 패했다.
세계 랭킹 19위 한국은 4위 캐나다를 상대로 1쿼터를 15-16으로 마감하는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2쿼터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캐나다에 자유투와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28-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캐나다는 3쿼터에서 10점을 앞서며 39-49로 달아났다. 박지수와 김단비, 윤예진 등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최종스코어 53-74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A조에서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오는 8월 1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대표팀은 상승세에 있는 세계 8위 세르비아 전에서 투지를 불사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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