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동 새 시가지로 변모한다'..군포시, 3개 지구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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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한다.
군포시는 다음 달 2일부터 9월4일까지 해당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주민공람과 함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연다.
주민공람 및 설명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가 마무리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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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한다.
군포시는 다음 달 2일부터 9월4일까지 해당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람은 지하철 1·4호선의 ▲금정역 역세권 지구 ▲산본1동 1지구 ▲산본1동 2지구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등이다.
시는 주민공람과 함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등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구역별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8월2일 금정역 역세권 지구, 8월3일 산본1동 2지구, 8월4일 산본1동 1지구 순으로 진행한다.
주민공람 및 설명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가 마무리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성장 전략과(031-390-0983)에서 안내한다. 이에 앞서 주민들은 지난해 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했다.
한대희 시장은 "산본동 일원의 경우 10여 년 전 뉴타운 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각종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거환경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고 했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침체한 기존 시가지의 분위기를 일소하고, 군포 발전의 분수령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온라인 설명회 등 세부적인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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