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 세계 4위 캐나다에 53-74로 패..박지수 더블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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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캐나다의 벽은 높았다.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1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A조 2차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체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53-74로 패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4위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박지수의 3점슛과 함께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후 캐나다의 공세를 막지 못하며 점수 차를 줄이지 못하고 53-7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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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세계 4위 캐나다의 벽은 높았다.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1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A조 2차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체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53-74로 패했다. 이 패배로 스페인전에 이어 2패를 당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4위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1쿼터에 숨 막히는 압박 수비로 상대 턴오버 4개를 이끌어내며 15-16으로 한 점 차 승부를 이어갔다. 특히 에이스 박지수가 8득점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2쿼터도 28-33로 접전이었다. 한국은 전반까지 캐나다 야투 성공률을 37%로 꽁꽁 묶었다. 3점슛은 터지지 않았지만, 수비력에서 앞섰다.
하지만 3쿼터에 크게 끌려가기 시작했다. 슛 난조와 공격리바운드 허용으로 4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박지현이 외곽포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는 듯했으나 따라붙지 못했고, 39-49 10점 차로 끝났다.
한국은 4쿼터 초반 김단비의 득점과 윤예빈의 자유투로 6점 차까지 좁혔지만, 캐나다의 연속득점이 나오면서 45-58까지 끌려갔다. 박지수의 3점슛과 함께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후 캐나다의 공세를 막지 못하며 점수 차를 줄이지 못하고 53-74로 패했다.
이날 박지수는 1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강이슬과 김단비도 나란히 1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8월 1일 저녁 9시에 세르비아와 A조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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