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구교환 "박스오피스 1위, 어려운 시기에 극장 와주셔서 감사"[인터뷰①]

김보라 2021. 7.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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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교환(40)이 영화 '모가디슈'의 박스오피스 1위와 관련, "어려운 시기에 극장에 찾아와주신 관객들의 마음이 반갑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교환은 2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저도 오랫동안 많이 기다렸던 영화다. 어제 한 번 더 봤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교환이 출연한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는 지난 28일 개봉해 첫날 12만 6670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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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구교환(40)이 영화 ‘모가디슈’의 박스오피스 1위와 관련, “어려운 시기에 극장에 찾아와주신 관객들의 마음이 반갑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교환은 2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저도 오랫동안 많이 기다렸던 영화다. 어제 한 번 더 봤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교환이 출연한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는 지난 28일 개봉해 첫날 12만 6670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모가디슈’는 1991년 내전이 발생한 소말리아에서 탈출을 감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 영화. 구교환은 북한 대사관 참사관 태준기 역을 맡았다. “시간이 지나도 역시 좋았다. 오늘도 또 보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사회에서 봤지만 어제 다시 보면서 처음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매년 꺼내보는 영화가 될 거 같다. 이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다(웃음).” 

그러면서 “제가 선배님들과 앙상블을 이뤘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 관객분들에게 그게 온전히 전달됐다는 것이 기분이 좋다”라며 김윤석(55), 조인성(41), 허준호(58)와의 케미스트리 호평에 대해 고마워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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