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1인당 15만원'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시가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에 6천236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카드를 발급한다.

여성농업인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20세 이상 75세 미만 전업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최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카드는 이달 28일부터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지원금액은 1인당 15만원으로 문화예술, 병·의원, 약국 등 45개 업종에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카드발급은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5부제)'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만, 올해 처음으로 지원받는 대상자는 오는 8월 9일부터 '요일제(5부제)' 방식으로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난해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사업으로 6천731명에게 10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 강화사업 참여기업 추가 심사

(제주=연합뉴스) 제주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기업 경영이 우수한 기업의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사업' 추가 참여기업 선정 심사를 한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사업'추가 참여기업을 공모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2곳을 선정해 시설·장비 보조금 총 2천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기업은 총 6곳이다.

보조금의 지원범위는 기업당 1천250만원 이내며, 기업의 자부담 비율은 30% 이상이다.

선정기업 심사는 기업이 제출한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와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 심사로 이루어진다.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 불법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업, 신용불량 기업 및 2020년도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동일한 사업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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