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산하 ESG 위원회 출범

김위수 2021. 7. 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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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가 이사회 산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ESG 중심경영을 본격화 한다.

OCI는 29일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전략을 수립, 분석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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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OCI 본사 전경. <OCI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국내 유일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가 이사회 산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ESG 중심경영을 본격화 한다.

OCI는 29일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전략을 수립, 분석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OCI의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 전원과 사내이사 1명(CEO)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보다 실무적인 접근과 실행을 위해 CEO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며 체계적이고 공식적인 운영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ESG위원회는 사업운영에 직접적으로 ESG원칙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전반에 걸쳐 ESG관련 현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 (Integrated Report) 발간 및 ESG 평가 관련 개선계획,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관련 사항, 지배구조규범·환경안전 강령·조세 투명성 강령 등 ESG 관련 규정 제·개정 , 온실가스 감축·탄소 중립 등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이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ESG 리스크 진단 및 개선과제도 발굴해 나간다.

김택중 OCI 사장은 "기후변화로 전세계가 ESG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 ESG 경영은 이제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과제"라며 "OCI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으로서 ESG 중심경영을 선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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