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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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Benromach)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벤로막은 싱글몰트의 인기가 절정을 이루던 1960년대 피트감을 60년이 넘은 현재까지 유지하며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클래식 싱글 몰트 위스키'로 불리우며 인기를 얻었다.
출시하는 벤로막 위스키 3종은 '벤로막 10년' '벤로막 15년' '벤로막 캐스크 스트랭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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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Benromach)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 기업 '고든앤맥패일'(G&M)과 총판계약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상품이다.
벤로막은 싱글몰트의 인기가 절정을 이루던 1960년대 피트감을 60년이 넘은 현재까지 유지하며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클래식 싱글 몰트 위스키'로 불리우며 인기를 얻었다.
벤로막 위스키는 1898년부터 생산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93년 G&M 그룹이 증류소를 인수 및 재정비하면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했다.
벤로막은 게일어로 '숲이 무성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자연 친화적인 전통 양조 방식으로 천천히 위스키를 만들며 기계의 힘을 최대한 배제한 인간의 감각과 손길로 만들어내는 증류소로 유명하다.
출시하는 벤로막 위스키 3종은 '벤로막 10년' '벤로막 15년' '벤로막 캐스크 스트랭스'다. 벤로막 10년은 풍부한 과일향과 적절히 어울어진 스모키한 피니쉬가 특징이며, 벤로막 15년은 달콤하고 크리미한 토피와 초콜렛 류가 길게 감겨오는 맛이 일품이다.
이 중 벤로막 캐스크 스트랭스 Batch NO.4는 2009년 증류한 원액으로만 소량 생산됐으며 특유의 이국적인 향신료와 과실미, 진한 피트향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벤로막 위스키 3종은 주요 백화점 및 와인나라 직영점(압구정점, 코엑스점, 경희궁점, 청담점, 서래마을점, 양평점) 및 와인나라 온라인몰에서 구매 할 수 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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