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1,674명..전국적 확산세 지속

보도국 2021. 7.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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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김민하 시사평론가>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 발생하며 2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며 전국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전파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유학생들의 입국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백신 접종률이 70% 이상일 때 국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권고할 방침인데요.

관련 내용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74명으로 지난주 수요일과 비교해도 그렇고, 어제와 비교해도 그렇고, 약 200명 정도 줄어든 상황입니다. 감소세로 돌아선 좋은 징조라고 봐도 될까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가장 궁금한 것이 지금의 확산세가 언제쯤 정점이 될 것인가, 또 1천 명 대 아래로는 언제쯤 내려갈 것인가 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수도권 4단계면 봉쇄 바로 직전의 최고 단계라고 볼 수 있는 방역인데요. 지난주 전국 이동량이 직전 주보다 오히려 증가했다고 해요. 국민들의 방역 협조가 잘 안 되고 있는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이번 주말 7말 8초 휴가의 절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휴가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4단계가 아니면 숙박 취소가 안 돼서 그냥 떠나신다는 분들도 많던데, 강원, 부산, 제주 등 대표적인 휴가지의 코로나 상황을 좀 짚어주시면 어떨까요?

<질문 2-2>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거리두기 효과가 없을 경우 더 강한 방역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 더욱 강한 조치라면 어떤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부·울·경 지역의 확산세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최근 하루 평균 2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델타 변이 영향이라고 봐야 할까? 이 지역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이유,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3-1> 현재 부산의 경우 변이 검출률이 50.5%로 절반이 넘고, 델타형 변이가 35.2%를 차지했는데요. 최근 일평균 확진자가 100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3까지 상승했음에도 부산은 여전히 3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단계를 올리든, 아니면 부산지역만이라도 전수검사를 시행하면 어떨까요?

<질문 3-2>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자 정부가 변이 유행 26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질문 4> 돌파 감염 사례도 좀 짚어보고 싶은데요. 돌파감염 추정 사례를 분석해 본 결과, 30대에서 돌파감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돌파감염과 관련된 연구 자료 중 나이와 관련이 있는 자료가 있나요? 30대가 돌파감염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이유,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4-1> 국내에서 '돌파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5명 가운데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지금부터는 백신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화이자는 매주 수요일에 일정량이 들어오며 안정적으로 수급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모더나가 수급에 좀 문제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질문 5-1> 이번 주부터 시작해 8월까지 50대부터 시작해서 교육·보육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자체 접종, 대기업 등 다양한 대상자가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접종하게 되는데요. mRNA 백신의 대규모 접종에 있어 이상 반응이라든가 큰 문제는 없을까요?

<질문 6> 정부가 40대 이하 접종 계획도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한다고 밝혔는데요. 다음 주부터 모더나 공급이 재개가 된다고 하지만 40세 이하는 접종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백신의 원활한 수급이 가장 중요해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접종 계획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질문 6-1>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영향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니 3차 부스터샷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백신 공급에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백신 수급과 관련되어 어떤 변수가 있을까요?

<질문 7> 방역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백신을 접종한 뒤 드물게 '길랭-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는데요. '길랭-바레 증후군'이 무엇이며, 어떤 증상을 주의해야 하는 건가요?

<질문 7-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발생이 문제가 됐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국제 학술지에 새로운 논문이 실렸다고요?

<질문 7-2> 다른 감염병의 경우 백신과 함께 치료제도 함께 사용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WHO가 관절염 치료약을 코로나19 치료하는 데 사용하도록 권장했다고 하더라고요. 이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며, 코로나의 경우 타미플루처럼 먹는 약 치료제는 개발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나요?

지금까지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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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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