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에도..호주 NSW주 신규 확진자 또 역대 최다

박병진 기자 2021. 7. 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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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SW주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239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SW주는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봉쇄령을 시행하고 있지만 마땅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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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의 도심 거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SW주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239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177명)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NSW주는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봉쇄령을 시행하고 있지만 마땅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앞서 전날 NSW주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당초 30일 해제 예정이었던 봉쇄령을 4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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