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내달부터 대구서 '샛별배송'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샛별배송을 다음달 1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샛별배송은 주 7일 이용 가능하고,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 지역 7개 구에 거주하는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컬리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선보여오다 지난 5월 충청권으로 권역을 넓혔다. 이를 위해 컬리는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현재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샛별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샛별배송은 식품 외에도 뷰티, 주방, 가전 등 비식품(설치 상품은 제외)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컬리는 대구시 샛별배송 운영 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주문 마감 시간을 수도권과 충청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8시로 앞당겼고, 배송 시간도 오전 8시까지로 1시간 늦췄다.
올해 5월 시작한 컬리의 충청권 샛별배송은 초기보다 현재 주문량이 약 60%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5월 진행한 고객 조사에서도 배송 만족도가 97.6%로 높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컬리는 대전 서구·유성구에서만 선보였던 샛별배송을 8월 중순부터 중구·동구·대덕구로 넓히며 대전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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