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피자,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比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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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파존스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파파존스 피자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해 연말 기준 또 한 번의 매출 실적 갱신이 예고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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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파파존스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파파존스 피자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해 연말 기준 또 한 번의 매출 실적 갱신이 예고된다고 전했다. 특히 특정 시기에 국한하지 않고 전년 동기 대비 매월 약 25%의 신장률을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에 이은 성장에 대해 파파존스 피자는 고품질 피자를 제공하겠다는 본사 철학, 브랜드 인지도 상승, 신구 고객을 아우르는 마케팅 등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인지도 상승을 위해 TV CF를 적극 온에어하고 있다. 파파존스 피자는 올해 2년 연속 가수 헨리와 미나를 전속 모델로 발탁, 1년 단위의 TV CF 송출을 이어가고 있다. 또 브랜드 론칭 초반 청담, 도곡, 대치, 서초 등 강남 생활권을 중심으로 확장해 온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반포점에 200호점을 오픈했다. 이는 2015년 부산 서면점에 100호점을 오픈한 지 6년 만에, 한국 진출 18년 만에 이룬 성과다. 아울러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도 전개 중이다. 지난해에는 전 제품에 안심 스티커 부착해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동종업계 후발주자라는 불리함을 극복하고 지난해 기준 빅3 브랜드로 수직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의 노력에 파파존스 피자를 믿고 따라준 점주의 노고가 보태졌기 때문"이라며 "파파존스 피자가 줄곧 지켜온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가맹점과의 신뢰를 중심축으로 삼고 운영을 이어간다면 향후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에 기반한 본사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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