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美 개발사 '댓츠노문'에 1200억원 규모 투자 진행

강미화 2021. 7.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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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은 미국의 개발사 '댓츠노문(That`s no Moon, 이하 TNM)'에 1억 달러(12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TNM은 스타 개발자인 마이클 뭄바우어를 비롯해 테일러 쿠로사키(Taylor Kurosaki), 제이콥 밍코프(Jacob Minkoff), 닉 코노넬로스(Nick Kononelos), 티나 코왈스키(Tina Kowalewski) 등 10여 년 이상 팀 워크를 다져온 개발자들이 뭉친 신생 개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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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은 미국의 개발사 '댓츠노문(That`s no Moon, 이하 TNM)'에 1억 달러(12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TNM은 스타 개발자인 마이클 뭄바우어를 비롯해 테일러 쿠로사키(Taylor Kurosaki), 제이콥 밍코프(Jacob Minkoff), 닉 코노넬로스(Nick Kononelos), 티나 코왈스키(Tina Kowalewski) 등 10여 년 이상 팀 워크를 다져온 개발자들이 뭉친 신생 개발사이다. 

특히 TNM 설립자이자 대표인 마이클 뭄바우어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IEA)에서만 13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으며 '라스트 오브 어스2' '고스트 오브 스시마', '데스 스트랜딩' '갓 오브 워' '언차티드' 시리즈 등 플레이스테이션 라인업의 핵심 타이틀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다. 

이번 계약으로 TNM의 개발 역량을 활용해 AAA급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신작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인력을 확충하며 신작 개발을 위한 R&D와 콘셉트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해외 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김형남 이사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지난해 바르셀로나 개발 법인을 설립한 것에 이어, 이번 TNM에 대한 전략적 투자까지 더하며 글로벌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실하게 갖추게 됐다"며 "TNM의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여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뭄바우어 TNM 대표는 "게임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뭉친 스마일게이트에 무척 감명 받았다. 글로벌 비즈니스와 성공 경험이 풍부하고 게임 개발에 대한 비전이 잘 맞는 회사와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스마일게이트의 사업 노하우와 우리의 기술력 등 각자의 특장점을 잘 결합시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유례 없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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