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학생들, 복정동 상인 위해 봉사활동 펼쳐

신정훈 2021. 7. 29.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주변 복정동 상인들을 위해 전공을 기반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천대 아름샘봉사단 지원으로 총 24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가천대 후원의 집 및 복정동 상인회 회원 중에서 참여를 원하는 총 20개 상가도 힘을 보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살려 실내 가구와 맛집 책자 만들며 상인들 도와
[성남=뉴시스]가천대 학생들이 복정동 상인 위해 전공을 기반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주변 복정동 상인들을 위해 전공을 기반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천대 아름샘봉사단 지원으로 총 24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가천대 후원의 집 및 복정동 상인회 회원 중에서 참여를 원하는 총 20개 상가도 힘을 보탰다.

총 11개 학과 124명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지식을 살려 봉사에 나섰다. 참여학과는 ▲회화전공 ▲관광경영학과 ▲조경학과 ▲실내건축학과 ▲영어영문학과 ▲동양어문학과 ▲유럽어문학과 ▲식품영양학과 ▲디자인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도시계획학과 등이다. 회화전공 학생들은 맛집지도 책자 및 명함을 제작하고,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은 가게에 맞는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등 자신들의 전공 지식을 살렸다. 또 사진동아리 학생들도 참가해 가게 전경과 음식 사진을 메뉴별로 촬영해 책자 제작을 도왔다.

유재언 아름샘봉사단 실장은 “가천대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임을 자각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경험을 쌓아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의 이번 활동 결과를 종합해 확대 시행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