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등 5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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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20~25일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 및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착한 미군 장병 4명과 미군기지 직원 가족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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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20~25일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 및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착한 미군 장병 4명과 미군기지 직원 가족 1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은 입국 후 실시한 1차 진단검사에서, 그리고 다른 1명은 입국 후 2주 간의 의무격리 기간 중 실시한 2차 검사에서 각각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주한미군은 이들 확진자가 평택 소재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및 오산 기지 내 격리시설로 이송됐으며, 이들이 머문 장소와 사용한 운송수단 등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가 취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36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현재까지 주한미군·가족 등 가운데 8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현역 장병의 1% 미만"이라고 전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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