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해지구 군통신선 모두 정상화

길윤형 2021. 7. 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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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해지구의 남북 군 통신선이 모두 정상화됐다.

군 당국자는 29일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오늘 오전 9시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적인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7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13개월 만에 정상화됐으나, 동해지구는 28일 오후까지 기술적 문제로 연결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군 당국자는 또 오전 서해지구 군 당국 간 통화에서 "(중국) 불법조업 선박에 대한 정보 교환이 이뤄졌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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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선박 정보 교환도 이뤄져
27일 군 당국자가 남북 군통신선 복구를 확인하는 통화를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동·서해지구의 남북 군 통신선이 모두 정상화됐다.

군 당국자는 29일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오늘 오전 9시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적인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7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13개월 만에 정상화됐으나, 동해지구는 28일 오후까지 기술적 문제로 연결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군 당국자는 또 오전 서해지구 군 당국 간 통화에서 “(중국) 불법조업 선박에 대한 정보 교환이 이뤄졌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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