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슈] 모리야스 日 감독, "자만하지 않는 자세로 목표 향해 전진"

김태석 기자 2021. 7.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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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 선수들의 경기 자세를 칭찬했다.

일본 매체 <사커 킹> 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지만, 그게 8강전 승리를 보장해주는 건 아니다"라며, "프랑스전을 제대로 뒤돌아보고 성과와 과제를 짚어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을 봐도 자만심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런 자세를 계속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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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 선수들의 경기 자세를 칭찬했다. 절대 자만심이 없는 모습으로 승부에 임하고 있다며 박수를 보냈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8일 밤 8시 30분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A그룹 3라운드 프랑스전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일본은 이날 승리에 힘입어 조별 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A그룹 1위 자격으로 8강에 올랐다.

일본의 8강 상대는 뉴질랜드다. 객관적 전력상 일본이 한수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모리야스 감독은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 킹>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지만, 그게 8강전 승리를 보장해주는 건 아니다"라며, "프랑스전을 제대로 뒤돌아보고 성과와 과제를 짚어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을 봐도 자만심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런 자세를 계속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FIFA랭킹이 우리보다 높은 팀을 상대로도 대등하게 싸우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상대가 누구든 스스로 준비하며 개개인의 장점을 발휘하고, 조직적으로 수비하는 모습을 경기에서 실천하고 있다"라고 선수들의 경기 자세를 거듭 칭찬했다.

한편 8강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일본의 핵심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전력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층 더 강한 전력을 갖추게 된 일본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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