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우승 한번 더 도전? 크리스 폴의 피닉스 잔류 가능성

조태희 2021. 7.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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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36, 183cm)이 피닉스에 잔류할 수도 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스포츠 라디오 '애리조나 스포츠' 진행자 존 감바도로는 피닉스 선즈와 크리스 폴이 차기시즌에도 동행 할 것 이라고 예측했다.

여기에 폴만 잔류한다면 피닉스의 태양은 다시 떠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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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36, 183cm)이 피닉스에 잔류할 수도 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스포츠 라디오 ‘애리조나 스포츠’ 진행자 존 감바도로는 피닉스 선즈와 크리스 폴이 차기시즌에도 동행 할 것 이라고 예측했다. 감바도로는 “(크리스)폴도 구단에 남길 원하고 피닉스 역시 그가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의 계약 기간은 1년 남았다. 여기서 폴은 4421만 달러를 받고 잔류할 수도 플레이어 옵션을 활용해 FA선언도 가능하다.

감바도로의 예측대로 폴이 팀에 남는다면 피닉스는 한번 더 대권도전이 가능하다. 데빈 부커, 디안드레 에이튼, 미칼 브리짓스 등 젊은 선수들의 전력이 유지되기 때문. 여기에 폴만 잔류한다면 피닉스의 태양은 다시 떠오를 수 있다.

2021 NBA파이널 6차전이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폴은 “패배하기는 했지만 다시 훈련으로 돌아갈 때다. 지금은 우리가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더 잘했어야 했다. 다음 시즌에는 더 준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피닉스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대로 폴이 플레이어옵션을 사용한 경우를 살펴보자. 폴은 36세의 노장이지만 여전히 리그를 대표하는 포인트가드다. 지금 당장 FA시장에 나와도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다. 일예로 LA레이커스가 폴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구단의 전설 매직 존슨까지 개인 SNS를 통해 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당사자인 폴은 아직 이에 대해서 어떠한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다. 피닉스와 폴의 동행은 다음시즌에도 이어질 수 있을까.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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