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수비수 벤 화이트 마침내 아스널 품에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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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그토록 탐내던 브라이튼의 수비수 벤 화이트(24)를 마침내 품었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아스널이 브라이튼과 계약을 체결했고, 화이트는 29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화이트는 브라이튼이 지난 시즌 16위로 강등을 피하면서 EPL에서 두 경기를 제외한 36경기에 출전했다.
화이트는 브라이튼이 지난 시즌 46골을 내줘 EPL 최고 수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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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아스널이 브라이튼과 계약을 체결했고, 화이트는 29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적료는 5000만파운드(한화 약 801억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길고 긴 줄다리기 끝에 결국 화이트가 아스널에 골인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당초 4000만 파운드를 제시 했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단칼에 거절했다. 이에 아스널은 두번째 제안으로 4700만 파운드를 내밀었으나 역시 브라이튼은 만족하지 못했다. 결국 5000만 파운드에 합의를 이뤄냈다.
센터백 보강이 시급했던 아스널은 브라이튼이 요구하는 액수에 맞춰줄 수 밖에 없었다. 올 여름 알버트 삼비 로콩가, 누노 타바레스를 영입했던 아스널은 화이트까지 품에 안으면서 알찬 이적시장을 보내게 됐다.
잉글랜드 출신의 화이트는 브라이튼이 지난 시즌 16위로 강등을 피하면서 EPL에서 두 경기를 제외한 36경기에 출전했다.
화이트는 레스 사우스게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발탁돼 유로 2020에 출전했으며, 대회 시작 전 오스트리아와 루마니아와의 두 차례의 평가전에 출전한게 전부였다.
화이트는 브라이튼이 지난 시즌 46골을 내줘 EPL 최고 수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화이트는 2014년 사우샘프턴에서 브라이튼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의 1군에 합류하기 전까지 임대 생활을 계속했다. 화이트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2019~20 시즌을 치르면서 EPL 승격을 도왔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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