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 3종 첫 선

김범준 2021. 7. 29.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벤로막'(Benromach)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벤로막 위스키 3종은 '벤로막 10년'(Benromach 10 Y), '벤로막 15년'(Benromach 15 Y), '벤로막 캐스크 스트랭스'(Benromach Cask Strength)로 지난 4월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 기업 고든앤맥패일(G&M)과 총판계약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벤로막’(Benromach)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벤로막’(Benromach) 3종.(사진=아영FBC)
이번 벤로막 위스키 3종은 ‘벤로막 10년’(Benromach 10 Y), ‘벤로막 15년’(Benromach 15 Y), ‘벤로막 캐스크 스트랭스’(Benromach Cask Strength)로 지난 4월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 기업 고든앤맥패일(G&M)과 총판계약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상품이다.

벤로막은 싱글 몰트 인기가 절정을 이루던 1960년대의 피트감을 60년이 넘은 현재까지 유지하며 전 세계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클래식 싱글 몰트 위스키’(Classic Single Malt Whisky)로 통한다. 벤로막 위스키는 1898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1993년 G&M 그룹이 증류소를 인수 및 재정비하면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벤로막’은 게일어로 ‘숲이 무성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자연 친화적인 전통 양조 방식으로 천천히 위스키를 만든다. 기계의 힘을 최대한 배제한 인간의 감각과 손길로 만들어내는 증류소로도 유명하다. 특히 ‘벤로막 캐스크 스트랭스 Batch NO.4’은 2009년 증류한 원액으로만 소량 생산한 제품이다.

벤로막 위스키 3종은 주요 백화점과 와인나라 직영점(압구정·코엑스·경희궁·청담·서래마을·양평점)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허현재 벤로막 브랜드 담당 팀장은 “홈술(집에서 술마시기)과 홈바(Home Bar)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가까이 접하며 취향이 더 섬세해지고 있다”며 “첫 선을 보이는 벤로막 위스키 3종은 1960년대의 싱글 몰트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