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K돈스전 1골 1도움 맹활약..2경기 연속골

이상필 기자 2021. 7. 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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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각) 영국 밀턴 킨스의 MK스타디움에서 열린 MK돈스(3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시즌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2분 교체될 때까지 약 77분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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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각) 영국 밀턴 킨스의 MK스타디움에서 열린 MK돈스(3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시즌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2분 교체될 때까지 약 77분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22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와의 경기에서 프리시즌 첫 골을 신고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전반 2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뒤,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 됐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더 좋은 위치에 있던 델레 알리에게 패스를 했다. 알리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데인 스칼렛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모우라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3-1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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