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슈] 로사노 멕시코 감독, "8강 상대 한국이 일본보다 강해"

김태석 기자 2021. 7. 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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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 로사노 멕시코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8강전에서 마주하게 된 김학범호를 두고 개최국 일본보다 더 강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멕시코 매체 ESPN 에스포르테스에 따르면, 로사노 감독은 "우리는 한국을 거의 분석하진 않았다"라면서도, "한국은 일본보다 훨씬 더 강하고 강할 수 있는 매우 치열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이 프랑스전을 치르는 걸 보았는데, 한국은 일본보다 더 강렬한 팀이다. 그들은 직접적이면서도 공간을 활용하고 속도를 이용하는 팀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 많은 옵션을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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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하이메 로사노 멕시코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8강전에서 마주하게 된 김학범호를 두고 개최국 일본보다 더 강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저녁 5시 30분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B그룹 3라운드 온두라스전에서 6-0으로 대승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에 힘입어 2승 1패를 기록, 그룹 최상위를 차지해 8강에 올랐다.

8강전 상대는 A그룹 2위를 차지한 북중미 강호 멕시코다. 로사노 감독은 A그룹을 소화하면서 겨뤄 본 일본과 8강전에서 만나게 될 한국을 비교하며 다가올 승부를 내다봤다. 일본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는 로사노 감독은 8강 상대 한국이 더 강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멕시코 매체 ESPN 에스포르테스에 따르면, 로사노 감독은 "우리는 한국을 거의 분석하진 않았다"라면서도, "한국은 일본보다 훨씬 더 강하고 강할 수 있는 매우 치열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이 프랑스전을 치르는 걸 보았는데, 한국은 일본보다 더 강렬한 팀이다. 그들은 직접적이면서도 공간을 활용하고 속도를 이용하는 팀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 많은 옵션을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이 발언 때문에 ESPN 에스포르테스는 로사노 감독이 한국전에서 공간을 내주지 않고 일단 막은 후 카운터어택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막강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팀 중 하나가 된 한국의 공격을 멕시코가 어떻게 막아낼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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