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오직 식물성 재료로 맛낸 샌드위치 출시

전재욱 2021. 7. 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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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9일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등 새로운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4종을 출시한다.

이은정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식물 기반 디저트와 대체육 활용 샌드위치, 밀박스 등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춘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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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9일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등 새로운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4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고기, 계란, 유제품, 해산물 등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고객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헤이즐넛 브라우니’는 다크 초콜릿과 두유를 활용한 쫀득한 브라우니와 고소한 헤이즐넛 토핑이 특징이다.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는 두유로 만든 폭신한 빵에 병아리콩과 국내산 보늬밤을 듬뿍 넣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모두 살렸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국내 최초로 “콜드 컷 비건 햄”을 사용한 샌드위치로 구수한 치아바타와 짭조름한 비건 햄, 은은한 향의 루꼴라, 토마토가 신선하고 든든한 한끼를 완성한다.

이은정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식물 기반 디저트와 대체육 활용 샌드위치, 밀박스 등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춘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구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월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푸드 및 음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증가하는 대체 식품 수요에 발빠르게 반응해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식물 기반 음료 메뉴를 적극 개발하고 대체우유 중 하나인 오트밀크를 음료 선택 옵션에 포함시킬 예정으로 푸드 뿐만 아니라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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