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Daily Olympic] '릴라드 21점' 미국, 이란 대파 .. 프랑스, 호주 연승 질주

이재승 2021. 7.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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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가 끝난 가운데 하루 휴식 후 A조와 B조에 속한 국가들이 두 번째 경기를 가졌다. A조에서는 미국이 이란을 완파하며 본선 첫 승을 신고했다. B조에서는 독일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렸다. 호주는 이탈리아와 접전을 펼친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으며, 프랑스는 체코를 따돌리고 메달 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120점을 몰아치면서 매서운 득점력을 뽐낸 가운데 서서히 전력을 갖춰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프랑스와 호주의 강세도 돋보였다. 이탈리아는 호주를 제압할 아쉬운 기회를 놓쳤으며, 나이지리아는 아쉽게 패하면서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 조별 순위
A조_ 프랑스, 미국, 체코, 이란
B조_ 호주, 이탈리아, 독일, 나이지리아
C조_ 슬로베니아, 스페인, 일본,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2패) 92-99 독일(1승 1패)
74-74로 3쿼터가 끝난 가운데 4쿼터 시작과 함께 균형을 무너트렸다(74-76).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이내 반격에 나섰다. 이날 뜨거운 손맛을 자랑한 조던 은워라(밀워키)가 곧바로 미예 오니(유타)의 패스 3점슛으로 연결했다(77-76). 나이지리아는 앞서 갈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프레시우스 아치우와(마이애미)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놓쳤고, 독일은 곧바로 쿼터 첫 득점을 올린 다닐로 바르텔의 레이업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77-78). 나이지리아에서는 자릴 오카포(디트로이트)의 골밑 공략으로 다시 뒤집었으나(79-78), 독일에서 3점슛이 나왔다(79-81). 이후 실책이 나온 가운데 나이지리아가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경기 종료 4분여가 남은 가운데 수비 성공의 기회가 호쾌한 덩크로 연결됐다(81-85). 독일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고, 바르텔이 한 번 더 나섰다(81-87). 나이지리아가 주춤한 사이 독일에서는 안드레아스 오브스트의 3점슛까지 더해지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81-91). 나이지리아에서는 경기 종료 3분 31초가 남은 가운데 오니의 3점슛이 나왔으나 뒤늦은 감이 없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조던 은워라 3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7개
미예 오니 15점 2리바운드 3점슛 5개
자릴 오카포 9점 2리바운드
 

나이지리아가 아쉬운 한 판을 치렀다. 나이지리아는 독일을 상대로 시종일관 대등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독일은 유럽을 대표하는 팀은 아니지만, 지난 경기에서 호주에 크게 패한 점을 고려하면 이내 팀을 잘 추슬렀다. 독일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득점 공방을 펼치는 가운데 충분히 균형을 잘 맞췄고, 앞서 간 시간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4쿼터 4분 정도가 남은 가운데 지나치게 81점 정도에 오래 묶여 있었다. 독일도 실책이 나오는 등 4쿼터 중반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나이지리아가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4쿼턴 약 4분이 남은 가운데 독일이 10점을 달아나는 사이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이날 은워라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그는 1998년생의 어린 선수로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의 부름을 받았다. 그리고 곧바로 계약했다. 2라운드에 지명이 되더라도 계약을 맺지 못하는 이도 많다. 그러나 은워라는 최저연봉으로 계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9.1분을 뛰며 5.7점(.459 .452 .760)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에서도 시도가 많지 않았으나 상당한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던 그는 이날 기억에 남을 만한 경기를 펼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3점슛 12개를 시도해 이중 7개를 집어넣으면서 이날 팀의 공격을 확실하게 주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나이지리아는 이날 주전들의 부진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벤치 득점에서 크게 앞섰다. 은워라가 단연 앞장 선 가운데 다른 선수들도 힘을 냈다. 반대로 말하면, 주축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아치우와, 오니가 일정한 역할을 해냈으나 KZ 옥팔라(마이애미)와 치메지 메투(새크라멘토)가 힘을 내지 못했다. 공격 기회도 많지 않았다. 조쉬 오코기(미네소타)의 부진은 더욱 뼈아팠다. 오코기는 이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많이 뛰지 못한 가운데 공격 기회도 적었다. 은워라의 기여도가 좋은 탓도 있었으나 오코기가 무득점에 그쳤다. 그는 이날 필드골 시도도 2회가 전부였으며, 자유투 시도조차 없었다.
 

나이지리아는 독일에게 패하면서 조 3위 경쟁에서 불리하게 됐다. 이날 패하면서 2위 이상 진입하기 어렵게 된 가운데 그나마 잡아야 할 상대인 독일에 패한 부분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이탈리아가 독일보다 한 수 위의 전력이라고 평가되는 가운데 독일을 잡고 3위 싸움 진입이 가능했다. 그러나 독일에게 패하면서 조 3위 진입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 물론, 이변을 일으켜 이탈리아를 꺾는다면 승부수를 던져볼 만하나 이탈리아의 이번 올림픽에서 경기력을 보면, 결코 꺾기 쉽지 않아 보인다. 만약 4위에 그치게 되면, 각 조 3위끼리 겨루는 결선 진출 경합에 진입할 수 없다. 이날 패배로 아쉽지만 사실상 결선 진출 실패에 근접하게 된 셈이다.
 

독일
요하네스 보이트만 19점 7리바운드 3점슛 2개
모리츠 바그너 17점 3리바운드 3스틸 3점슛 2개
마오도 로 13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슛 2개
 

독일이 호랑이 군단을 잠재우며 기사회생했다. 동시에 이번 올림픽 첫 승을 신고했다. 독일은 요하네스 보이트만과 마오도 로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NBA에서 뛰지 않는 이들이 고루 활약했다. 보이트만과 로 외에도 바르텔, 오브레스트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모리츠 바그너(올랜도)까지 더해 5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꾸준히 올렸다. 이를 포함해 이날 코트를 밟은 10명이 모두 득점을 올렸으며, 이중 8명이 리바운드를 모두 따내면서 앞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3쿼터 중반에는 역전을 허용했고, 11점 차로 뒤졌으나 이를 만회하면서 매서운 뒷심을 발휘할 수 있었다.
 

독일은 이날 승리로 조 3위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호주가 3전 전승을 거둘 것이 확실해 보이는 가운데 독일을 꺾은 이탈리아가 나이지리아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즉, ‘호주-이탈리아-독일-나이지리아’ 순으로 순위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독일이 3위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결선 진출을 노릴 만하다. 참고로 독일은 지난 2008 올림픽에서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당시 덕 노비츠키가 고군분투했으나 야오밍의 중국에 패하면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만약, 이번에 독일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면, 지난 1992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1승 1패) 120-66 이란(2패)
미국이 정신을 차리고 미국다운 경기력을 뽐내며 승전보를 썼다.
 

미국
데미언 릴라드 21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7개
잭 라빈 13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2개
데빈 부커 16점 4리바운드
 

미국이 미국답게 상대를 완파했다. 첫날 프랑스에게 충격패를 당한 미국은 이날 몇 수 아래의 이란을 상대로 몸 풀기 및 호흡 점검에 나섰다. 이날 54점 차로 크게 이기면서 사기를 끌어올렸다. 프랑스전에서는 슛 쏘기에 주저하는 선수들도 이날은 달랐다. 압도적인 개인기와 빠른 패스를 통해 공을 돌리면서 기회를 엿봤다. 아무래도 프랑스에 비해 전력이 뒤처지는 만큼, 미국의 공격을 막기 쉽지 않은 탓도 적지 않았다. 이를 통해 미국은 자신감도 끌어 올리는 계기로 삼았다. 프랑스전에서는 슛도 주저했고, 속임 동작 이후 돌파에 국한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은 적극적으로 이란의 림을 공략하면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미국은 그간 올림픽과 월드컵 등 세계 최고 무대에서 상대를 가리지 않고 오프시즌 에어쇼를 선보였다. 미국 경기를 바라보는 이들은 미국이 몇 점 차로 이기는 지, 얼마나 호쾌한 슬램덩크와 앨리웁을 엮어내는 지가 관심사였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2019 월드컵을 시작으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하물며 이번 올림픽은 지난 월드컵과 달리 선수 구성이 훨씬 더 좋아진 상황. 그러나 프랑스(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에 패하면서 미국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이란은 상대로는 엄청난 기량 차이를 선보이면서 많은 점수를 올렸고,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미국은 손발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대회 전에 선수들이 제대로 소집되지 않았기 때문. 이달 초에 브래들리 빌(워싱턴)과 케빈 러브(클리블랜드)가 각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과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어 미국은 켈든 존슨(샌안토니오)과 자베일 맥기(덴버)를 불러들였으나 빌과 러브의 이탈은 여러모로 뼈아팠다. 게다가, 데빈 부커(피닉스), 즈루 할러데이, 크리스 미들턴(이상 밀워키)는 파이널을 치르면서 대표팀 합류가 지연됐다. 즉, 미국은 12명 중 7명이 제대로 된 경기를 치렀으며, 잭 라빈(시카고)은 코로나19 접촉으로 인해 출국이 지연됐다. 즉, 제대로 팀을 꾸려 경기에 나서기도 쉽지 않았다. NBA 선수로만 팀을 꾸릴 수 있는 미국이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선수단을 꾸리지 못했다. 그 여파가 프랑스전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그러나 미국이 이번 본선에서 서서히 경기력을 점검하면서 결선을 준비한다면 유력한 우승후보이자 압도적인 대권주자로 군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가 제 몫을 해냈다. 지난 프랑스전에서 부진했고, 마지막 공격전개 도중 불운하게도 넘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그였지만, 이날 큰 격차가 나는 이란을 맞아 경기력과 슛감을 두루 조율했다. 릴라드가 남은 경기에서도 이날처럼 많은 득점을 책임진다면, 케빈 듀랜트(브루클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이날 3점슛만 무려 7개를 집어넣으면서 남다른 득점력을 뽐냈다. NBA에서도 거리를 가리지 않고 많은 3점슛을 집어넣었던 만큼, 어김없이 많은 3점슛을 곁들이며 지난 경기 부진을 만회했다.
 

이날 미국에서는 릴라드 외에도 라빈, 듀랜트, 미들턴, 부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공격 호조에 힘입어 신명나게 치고 나갔다. 릴라드를 포함해 미 전력의 핵심인 이들이 첫 경기 부진을 뒤로 하고 다음 경기를 기약한 점이 고무적이다. 비록 프랑스에 패해 아쉽게 조 2위로 결선에 오를 확률이 높아진 만큼, 체코를 상대로 20점 차 이상 승리하면서 경기력을 최종 조율한다면 결선에서 이전처럼 미국다운 농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4연패 전망 또한 크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이날 주전 명단을 바꿨다. 지난 프랑스전에서 상대 높이를 의식한 탓인지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과 뱀 아데바요(마이애미)를 동시에 투입했다. 또한, 라빈을 주전 슈팅가드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날은 할러데이와 부커가 주전으로 출장했다. 할러데이는 수비와 운영에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난 프랑스전에서 홀로 18점을 올리며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에 할러데이의 주전 투입과 함께 부커 또한 내세웠다. 아데바요와 그린이 함께 뛸 경우 공간창출 및 공격시도가 여의치 않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지난 프랑스전에서는 아데바요와 그린이 함께 뛰는 시간이 많았으나, 이날은 둘이 나눠 뛰며 공격력 유지에 나섰다.
 

미국은 지난 2006 월드컵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설 당시에도 기존 파워포워드와 정통한 센터를 투입하기 보다는 NBA에서 스몰포워드로 뛰는 이들을 주로 파워포워드로 내세웠다. 국제무대 높이경쟁에서 충분했기 때문이기도 하며 빠른 농구를 통한 미국의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포포비치 감독은 지난 프랑스전에서 이례적으로 유력한 센터 둘을 동시에 내세웠고, 오히려 공격이 정체되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 이로 인해 듀랜트와 릴라드가 쫓기듯 공격에 나선 적이 많았다. 그러나 미국은 곧바로 작전을 수정, 이날 스윙맨과 포워드를 고루 활용하며 기세와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란
하메드 하다디 14점 7리바운드
모하메드 잠시디 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
나비드 레자에파르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탈리아(1승 1패) 83-86 호주(2승)
접전 끝에 호주가 웃었다. 1쿼터부터 25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이 조성된 가운데 이탈리아가 한 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호주는 4쿼터에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했고, 이 때 벌인 격차를 경기 내내 꾸준히 유지했다. 이날 7번의 동점과 9번의 역전이 나온 가운데 호주가 한 끗 차이로 이탈리아를 따돌리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이탈리아
니코 매니언 21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시모네 폰테치오 22점 4리바운드
아킬레 폴로나라 12점 7리바운드
 

호주
작 랜데일 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패트릭 밀스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3점슛 2개
조 잉글스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체코(1승 1패) 77-97 프랑스(2승)
프랑스가 체코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전력을 뽐내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체코
온드레이 발빈 18점 8리바운드 3점슛 2개
얀 베슬리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토마스 사토란스키 14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2개
 

프랑스
에반 포니에이 2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난도 드 콜로 17점 1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3개
뱅상 포이리 14점 5리바운드
 

프랑스가 예상대로 체코를 20점 차로 제압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평가전에서 일본에 덜미가 잡히는 등 우려를 보이기도 했으나 본선에서 미국을 꺾는 등 강세를 뽐내고 있다. 이어 체코까지 돌려 세우면서 이번 올림픽 메달 전망을 강하게 밝혔다. 이날도 프랑스는 에반 포니에이(보스턴)을 필두로 주축들이 대거 활약했다. 포니에이가 27분 30초만 뛰고도 이날도 20점 이상을 올린 가운데 난도 드 콜로, 뱅상 포이리, 토마스 허텔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날 프랑스에서는 경기를 뛰지 않은 프랑크 닐리키나(뉴욕)을 제외하고 모두 코트를 밟았으며, 11명 중 10명이 득점을 올리는 등 여러 선수가 고루 코트를 밟았다. 프랑스는 1쿼터만 하더라도 28점을 내주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다. 1쿼터 중후반까지 대등했으나 이후 리드를 내준 것. 그러나 프랑스는 이후 2쿼터 5분 여가 남은 가운데 리드를 잡았고,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이후 프랑스는 단 한 번도 동점과 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4쿼터 들어서는 이날 최다인 26점 차로 크게 앞서면서 위력을 떨쳤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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