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 무더위 속 곳곳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이설아 2021. 7. 29. 07:54
오늘은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적은 곳은 5밀리미터, 많은 곳은 40밀리미터로 지역 간 편차가 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일주일이 넘게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낮에는 서울이 34도 등 어제보다 1~2도 정도 기온이 낮겠지만, 어제보다 습도가 높아서 더욱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비가 오고 나면 다음 주에는 사람 체온을 웃도는 심한 고온은 다소 완화되겠지만, 33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난밤에도 서울을 비롯한 서쪽 대도시와 해안지방,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34, 춘천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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