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윤석열에 "허심탄회한 대화 필요"..尹 반응

박원경 기자 2021. 7. 29.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내분 양상을 보이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윤 전 총장에게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문제 등을 놓고 내분 양상을 보인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입당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는 윤 전 총장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 외에 다른 의사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내분 양상을 보이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윤 전 총장에게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회동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만나는 시기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문제 등을 놓고 내분 양상을 보인 국민의힘.

이른바 친윤계와 반윤계 간 갈등이 표출되는 상황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윤 전 총장에게 공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계파 정치는 누구도 원치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윤 전 총장과 만나 현재의 시국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때가 되면 최 전 원장과 만날 것이라면서도 당장 만날 것 같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입당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는 윤 전 총장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 외에 다른 의사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캠프 선대위원장을 5선의 조경태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고,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은 오는 30일 장성민 전 의원을 다시 만나 입당 여부를 타진할 예정입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