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처럼 사고칠까? 황선우 11시37분 100m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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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마린보이' 황선우(서울체고)가 오늘 29일 2020도쿄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어떤 기록을 쓸 지 주목된다.
이미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 65년 만에 아시아인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쓴 황선우는 박태환(금 1, 은 3)에 이어 역대 2번째 한국 수영 메달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는데 결승 진출자 중 4번째로 좋은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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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메달 전망도 나와
황선우 스승 "선우가 사람들 놀라게 할 것"
[파이낸셜뉴스]
'젊은 마린보이' 황선우(서울체고)가 오늘 29일 2020도쿄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어떤 기록을 쓸 지 주목된다. 이미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 65년 만에 아시아인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쓴 황선우는 박태환(금 1, 은 3)에 이어 역대 2번째 한국 수영 메달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황선우는 오늘 오전 11시 37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출전한다.
특히 황선우는 7위에 올랐던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50m 지점까지 1위를 질주했던 만큼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는데 결승 진출자 중 4번째로 좋은 기록이었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결승에서 6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그가 메달을 목에 건다면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스즈키 히로시(일본) 이후 69년 만에 아시사인이 남자 자유형 100m 시상대에 오른다.
황선우를 직접 지도한 이병호 감독은 황선우를 천재라고 했다.
이 감독은 "선우는 지도자의 예상 범위를 넘어서는 선수다"면서 "전형적인 '천재형'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성실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성품도 좋다"면서 "항상 주도적으로 연습하는 선수다"고 황선우를 설명했다.
이 감독은 "선우의 한계를 모르겠다"면서 "'이 정도 하겠지' 하면 그걸 넘어서는 사람이 황선우"라고 덧붙였다. 그는 "선우가 곧 다시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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