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 7조 넘었나..오늘 부문별 실적 발표

심재현 기자 2021. 7. 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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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29일 올해 2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한다.

주요 사업부별 성적표까지 공개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반도체, LG전자는 가전 실적에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공개한 2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이 63조원, 영업이익은 1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2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LG전자도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 1조1128억원의 역대급 영업이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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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29일 올해 2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한다. 주요 사업부별 성적표까지 공개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반도체, LG전자는 가전 실적에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공개한 2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이 63조원, 영업이익은 1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3년 만에 10조원을 넘겼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메모리반도체를 꼽는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반도체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 안팎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확장 선언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실적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파운드리 전략을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 2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LG전자도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 1조1128억원의 역대급 영업이익을 공개했다.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09년 2분기(1조1330억원) 이후 12년만이다. 2분기 매출은 17조1101억원으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주목되는 부문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운 H&A사업본부다. 가전에선 글로벌 가전 최대 경쟁사인 미국의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H&A본부의 2분기 매출 규모를 6조원대 중반으로 본다.

TV사업을 총괄하는 HE사업본부에서도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나노셀 TV 등 프리미엄 제품 선전에 힘입어 5년만에 4조원대 매출이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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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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