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리뷰] 맨유 무승행진..'승격팀' 브렌트포드와 2-2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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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를 제압하지 못했다.
맨유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도프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가 경기를 주도했다.
맨유는 끝까지 공세를 취했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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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를 제압하지 못했다.
맨유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도프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중심으로 엘랑카, 린가드, 페레이라, 마타, 마티치, 윌리암스, 튀앙제브, 멩기, 완 비사카, 히튼을 선발로 택했다.
맨유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0분 린가드부터 역습이 시작됐다. 그린우드가 공을 받아 슈팅까지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곧이어 선제골이 터졌다. 완 비사카의 크로스를 엘렝가가 환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브렌트포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공이 흐르자 밥티스테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고,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도 맨유가 주도했고,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5분 페레이라가 브렌트포드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2-1을 만들었다.
브렌트포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3분 프리먼이 우측에서 강력한 감아차기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맨유는 끝까지 공세를 취했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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