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 "바란, 그리울 거야. 맨유에서 최고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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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주장으로 낙점된 마르셀루가 맨유 이적이 확정된 라파엘 바란에게 작별의 메시지를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 또한 공식 성명을 통해 바란의 맨유 이적을 발표했다.
바란 맨유 이적 소식을 접한 레알 주장 마르셀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시즌 동안 발 맞춘 옛 동료에 대한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바란의 맨유 이적에 앞서 이미 레알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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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앞둔 라파엘 바란
▲ 바란과의 결별에 대해 아쉬움 표한 마르셀루
▲ 레알 새로운 주장된 마르셀루, 바란에게 "그리울 거야"라며 메시지 전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주장으로 낙점된 마르셀루가 맨유 이적이 확정된 라파엘 바란에게 작별의 메시지를 보냈다.
28일 새벽(한국시각) 맨유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바란과의 이적 협상 합의 사실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 또한 공식 성명을 통해 바란의 맨유 이적을 발표했다.
2011년 여름 바란은 지네딘 지단의 추천으로 레알에 입성했다. 그렇게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네 차례 정상을 차지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장식했다. 2018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우승에 성공하며, 우승컵만 19차례 들어 올렸다.
매너리즘 때문이었을까? 애초 바란과 레알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였다. 1년 남았지만, 재계약설이 잠잠했다. 여름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바란 이적설이 흘러 나왔다. 그렇게 바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 대어 중 하나가 됐다.
내로라하는 큰 손들의 구애 손길에도, 바란 선택은 맨유였다. 이제 새 시즌 바란은 10년 동안 정들었던 레알이 아닌 맨유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퍼드를 누빌 예정이다.
바란 맨유 이적 소식을 접한 레알 주장 마르셀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시즌 동안 발 맞춘 옛 동료에 대한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마르셀루는 "바란, 네가 그리울 거야. 많은 순간 그리고 팀의 성공을 함께 해서 고마웠어. 새로운 무대에서 최고가 되길 바랄게"라고 말했다.
마르셀루 말대로, 바란은 레알의 영광을 함께 한 월드 클래스 수비수다. 그러나 이제 그는 레알이 아닌 맨유 선수다. 레알 입장에서는 한 시대가 저물게 됐다. 바란의 맨유 이적에 앞서 이미 레알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와 결별했다. 순식간에 팀의 주전급 센터백이 모두 교체됐다.
사진 = Getty Images / 그래픽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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