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8월부터 모든 입국자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강청완 기자 2021. 7. 2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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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다음 달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결과 제시를 의무화합니다.

마르쿠스 죄더 독일 바이에른주지사는 현지 방송에 "연방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항공기를 타고 입국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동차 또는 열차를 타고 입국하는 이들에 대해 진단검사 결과 제시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확약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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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다음 달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결과 제시를 의무화합니다.

지금까지는 항공편을 통한 입국자에 대해서만 음성 진단검사 결과 제시를 의무화했지만, 앞으로는 육로와 해로를 통한 입국자에 대해서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마르쿠스 죄더 독일 바이에른주지사는 현지 방송에 "연방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항공기를 타고 입국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동차 또는 열차를 타고 입국하는 이들에 대해 진단검사 결과 제시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확약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항공편을 통해 입국하는 이들에게만 진단검사 결과 제시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자나 코로나19 완치자는 진단검사 결과를 제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독일 당국에 따르면 전날 독일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천768명, 사망자는 21명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5.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독일 내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이들은 4천179만697명으로 전체의 50.2%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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