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직원 백신접종 의무화..사무실 복귀 10월로 연기

김용철 기자 2021. 7. 2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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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사무실 복귀 시점도 10월로 연기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이러한 내용의 사내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피차이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사무실 복귀 시점을 9월 1일에서 10월 18일로 연기한다면서 사무실이 완전히 다시 문을 열 때까지 모든 근로자는 예방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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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사무실 복귀 시점도 10월로 연기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이러한 내용의 사내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피차이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사무실 복귀 시점을 9월 1일에서 10월 18일로 연기한다면서 사무실이 완전히 다시 문을 열 때까지 모든 근로자는 예방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와 미국 내 다른 지역 사무실에 이 방역 지침을 우선 적용하고, 40여 개 나라에 있는 해외 사무실의 경우 현지 법령과 여건 등을 고려해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피차이 CEO는 "백신 접종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우리 자신과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P 통신은 구글의 백신 접종 의무화가 다른 기업의 유사한 조치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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