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러-제라드-로이 킨-테리의 공통점은? EPL 역대 최강 캡틴

김성진 2021. 7. 2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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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주름잡던 앨런 시어러, 스티븐 제라드, 로이 킨, 존 테리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현역 시절 소속팀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팀의 기둥인 주장이었다.

27일 영국 '더 선'은 역대 EPL 팀 주장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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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주름잡던 앨런 시어러, 스티븐 제라드, 로이 킨, 존 테리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현역 시절 소속팀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팀의 기둥인 주장이었다.

27일 영국 ‘더 선’은 역대 EPL 팀 주장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3-6-1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가운데 익히 알만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스리백은 뱅상 콤파니, 토니 애덤스, 존 테리였다. 오른쪽 윙백은 게리 네빌, 왼쪽 윙백은 스튜어트 피어스였다.

중앙 미드필더는 조던 헨더슨, 파트리크 비에라, 킨, 제라드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원톱은 시어러였다.

‘더 선’은 “EPL에서 골키퍼가 주장을 맡은 적이 거의 없었다”며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거의 10년 동안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테리에 대해서는 “첼시의 첫 EPL 우승을 이끌었다.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했다.

맨유 역대 최고의 주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킨에 대해서는 “1997년 에릭 칸토나의 충격적인 은퇴 이후 주장이 됐다. 2005년 맨유를 떠나기 전까지 4번의 EPL 우승을 이끌었고 1999년 트레블의 주장이었다”고 했으며 제라드에 대해서는 “26년을 리버풀에서 보냈으나 EPL 우승을 못했다. 12년간 리버풀 주장을 했고 2005년 챔피언스리그, 2006년 FA컵 우승을 이끌었다”고 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였던 시어러는 “2002~2004년에 뉴캐슬을 EPL 4, 3, 5위로 이끌었다. 2006년 은퇴했는데 2009년 뉴캐슬은 강등됐다. 이는 시어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사진=더 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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