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현장]일본 올림픽 첫 3경기 연속골 구보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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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 간판 스타 구보(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에 대승 후 자신감이 붙었다.
구보는 28일 요코하마에서 벌어진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3차전 프랑스 상대로 전반 26분 선제골을 뽑았다.
올림픽에서 일본 선수가 3경기 연속골을 넣기는 구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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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 간판 스타 구보(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에 대승 후 자신감이 붙었다. 프랑스를 4대0으로 대파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속내를 드러냈다.
구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서 모두 득점했다. 일본 역사상 처음이다. 구보는 28일 요코하마에서 벌어진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3차전 프랑스 상대로 전반 26분 선제골을 뽑았다. 골문 앞에서 집중력이 놀라왔다. 올림픽에서 일본 선수가 3경기 연속골을 넣기는 구보가 처음이다. 3전 전승을 거둔 일본은 B조 2위 뉴질랜드와 31일 격돌한다. 8강전부터는 패하면 바로 짐을 싸야한다.
구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좋은 멤버가 모였다. 우리에게 다음은 없다"면서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다"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 홈에서 벌어지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구보와 비교대상인 한국의 이강인도 조별리그 3경기서 3골을 기록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 '막내형' 이강인은 루마니아전 2골, 온두라스전 1골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막상막하다.
요코하마(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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