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쿄] 에반 포니에 펄펄 난 프랑스, 체코 제치고 8강 진출

민준구 2021. 7. 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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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포니에를 앞세운 프랑스가 12개국 중 가장 먼저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랑스는 28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A조 이란과의 경기에서 97-77로 승리하며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인 미국과 체코가 2위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프랑스는 이란 전에서 패해도 8강 진출에 성공한다.

남은 시간 동안 여유를 보인 프랑스는 그대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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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포니에를 앞세운 프랑스가 12개국 중 가장 먼저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랑스는 28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A조 이란과의 경기에서 97-77로 승리하며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2연승을 거둔 프랑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2패의 이란을 만난다.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인 미국과 체코가 2위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프랑스는 이란 전에서 패해도 8강 진출에 성공한다.

에이스 포니에가 2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난도 드 콜로는 17점 8어시스트, 빈센트 포이리에는 14점 5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체코는 토마스 사토란스키가 14점 10어시스트, 얀 베슬 리가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의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경기 초반 체코에 분위기를 내주며 1쿼터부터 고전했다. 무려 28점을 허용하는 등 기선제압 당하며 주춤했다.

2쿼터부터 대반격이 펼쳐졌다. 포니에를 중심으로 드 콜로, 그리고 니콜라스 바툼까지 가세하며 3점슛으로 체코를 무너뜨렸다.

전반을 51-40으로 앞선 프랑스는 3쿼터에 승부를 끝냈다. 루디 고베어가 골밑을 지배했고 프랑스의 3점슛 군단의 화력 역시 식지 않았다. 한 번 기세를 잡은 프랑스는 주춤한 체코를 스피드로 장악하며 승리를 확신했다.

체코의 반격이 거세진 4쿼터, 그러나 프랑스는 포이리에와 포니에가 맞불을 놓으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남은 시간 동안 여유를 보인 프랑스는 그대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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