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레오' 한겨레 "DK전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겠다"

김형근 2021. 7. 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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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던 치열한 대결 끝 승리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레오' 한겨레가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상대의 반격에 본진 진입을 허용한 상황에 대해 "최대한 뒤에서 버티면 된다는 생각에 시간을 끌었다."고 이야기한 한겨레는 반대로 경기 마무리를 위해 상대 본진에 진입했을 때 "상대는 오리아나와 이즈리얼이 핵심인데 없는 상황이어서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대 저항이 거세 아슬아슬했다. 마지막에 넥서스가 파괴되는 것을 보면서 짜릿했다."고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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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던 치열한 대결 끝 승리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레오’ 한겨레가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2-1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 소감에 대해 “연패 중이라 분위기도 좋지 않았고 패가 추가되면 큰일이 날 상황이었는데 젠지를 이겨서 급한 불을 끈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한 한겨레는 오랜만에 POG에 선정된 기분에 대해서는 “3세트 POG는 기쁘지만 트리플 킬을 기록하고도 킬 값을 잘 못한 것 같아 경기력에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픽밴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상대가 선택할 만한 후보군을 두고 이에 대해 대응책을 생각했는데 대체로 다 준비한 픽 안에서 나왔다.”고 답했으며, 2세트의 패배에 대해 “첫 전령을 챙기지 못한 후 두 번째 전령을 상대에 내준 것이 패배로 이어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역전의 발판이 된 드래곤 교전에 대해서는 “저희가 밀고 들어가는 조합이라 오리아나와 이즈리얼만 잡을 수 있다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 함께 들어가며 발사하는 그림을 그렸으며, 그 교전 이겼을 때 조금은 유리해지겠다는 생각과 함께 플레이 분위기가 좋아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상대의 반격에 본진 진입을 허용한 상황에 대해 “최대한 뒤에서 버티면 된다는 생각에 시간을 끌었다.”고 이야기한 한겨레는 반대로 경기 마무리를 위해 상대 본진에 진입했을 때 “상대는 오리아나와 이즈리얼이 핵심인데 없는 상황이어서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대 저항이 거세 아슬아슬했다. 마지막에 넥서스가 파괴되는 것을 보면서 짜릿했다.”고 웃음지었다.

한편 다음 경기인 DK에 대해 “저희가 승점 관리가 잘 안되어서 많이 이겨야하는데, 무조건 이겨야한다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한겨레는 “저희가 부진할 때도 응원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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