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 아시아에서 누구도 못 넘어" 외신 극찬

이현민 2021. 7.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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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9)이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전 세계 축구 소식을 다루는 더월드 매거진이 지난 26일 "아시아 No.1인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단한 성적을 내고 있다. 토트넘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에도 아시아의 몇몇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했지만, 한국 국가대표인 손흥민은 확실히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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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아시아 No.1'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9)이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전 세계 축구 소식을 다루는 더월드 매거진이 지난 26일 “아시아 No.1인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단한 성적을 내고 있다. 토트넘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에도 아시아의 몇몇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했지만, 한국 국가대표인 손흥민은 확실히 최고다. 아직 리그 타이틀이 없으나 토트넘에서 성능은 압도적이다. 리그 템포에 적응한 속도, 드리블 기술, 높은 결정력 등 공격수로 필요한 것들을 모두 갖춘 그는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존재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수치로 봐도 그는 토트넘 전설이다.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지금까지 197경기에서 70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출범 후 토트넘 최다골 4위다. 1위 해리 케인(166골), 2위 테디 셰링엄(97골), 3위 저메인 데포, 로비 킨(91골) 다음이 손흥민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셰링엄을 추월할 수 있다.

도움 부문도 5위다. 1위 대런 앤더튼(67도움), 2위 크리스티안 에릭센(62도움), 3위 애런 레넌(45도움), 테디 셰링엄(44도움) 순이다. 손흥민이 39도움으로 뒤를 잇고 있다.

토트넘의 에이스 케인의 이적 소문이 있다. 만약, 케인이 떠나면 손흥민은 절대적인 에이스가 된다. 새 시즌에도 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치를 얼마나 늘릴까. 앞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하는 아시아 선수는 나올 것이지만 손흥민의 영향력을 뛰어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매체가 찬사를 보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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