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연하♥남편과 싸우면 꼭 애 생겨"..넷째가나요 (ft.장윤정x정애리) ('랜선장터') [종합]

김수형 2021. 7. 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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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장터'에서 정주리가 남편과의 남다른 화해법(?)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예능 '랜선장터'가 전파를 탔다.

정주리는 "연애 9년, 결혼 6년 총 15년을 함께 했다"고 하자,  장윤정은 "언제 질렸나"고 물었다.

정주리는 특히 장윤정의 딸인 하영이보고 딸을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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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랜선장터’에서 정주리가 남편과의 남다른 화해법(?)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예능 ‘랜선장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해남 초당 옥수수를 살리기 위해 안정환, 김동현 팀이 모였다. 농민을 만난 후 본격 옥수수 요리를 연구했고, 안정환은 이를 맛 보며 “옥수수 밭은 사야겠는데?”라며 감탄, 이어 “너무 맛있다,  우리 와이프가 옥수수랑 막걸리 엄청 좋아해, 좀 사오라더라”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팀은 강원도 별미 감자 옹심이를 살리기로 했고,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자연스럽게 남편에 대해 얘기가 나오자 모두 “우리가 귀여움이 있어서 연하랑 결혼한 것”이라며 실제로 남편들이 한 두살 차이 연하라는 공통점을 보였다. 

정주리는 “연애 9년, 결혼 6년 총 15년을 함께 했다”고 하자,  장윤정은 “언제 질렸나”고 물었다. 정주리는 “질린 적은 없어 ,싸울 때마다 애가 생겼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실제로 둘째가 화해하고 생겨서 ‘화해’가 됐다고. 셋째는 신기해서 ‘신비’ 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지금 냉전 중, 걱정된다”고 넷째 암시를 하자 장윤정도 “또 넷째 생기는거 아니냐”고 질문,정주리는 “(기분을)풀어야죠”라고 하자 모두 “넷째는 ‘기적’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정주리는 특히 장윤정의 딸인 하영이보고 딸을 생각한다고 했다.  장윤정은 다시 한 번 정주리에게 혹시 넷째는 딸을 원하는지 조심스레 묻자 정주리는 “남편과 난 항상 생기면 낳자주의”라면서 “시부모님도 잘 봐주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그나저나 우리 어머니 경남에서 감자캐고 계시는데지금 강원도와서 감자캐도 될지, 첫 경험 여기서 하나 싶다”면서도 열심히 강원도 감자를 살리기 위해 돌입했다.

한편, ‘랜선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농어민과 힘을 합쳐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랜선장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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