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즐라탄, 부상 복귀 임박..'개막전 출전 목표'

하근수 기자 2021. 7. 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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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시름했던 사자가 돌아온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AC밀란의 포워드 즐라탄이 체육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음 주면 그라운드로 복귀할 전망이다. 즐라탄은 지난 시즌 말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힘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시즌 초 코로나 확진과 함께 근육 부상을 당하며 잔병치레를 했다.

39세의 나이는 물론 부상 역시 그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즐라탄의 축구 인생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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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부상으로 시름했던 사자가 돌아온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의 복귀가 임박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AC밀란의 포워드 즐라탄이 체육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음 주면 그라운드로 복귀할 전망이다. 즐라탄은 지난 시즌 말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힘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즐라탄은 이탈리아 세리에A 19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치명적인 근육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으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또한 불참했다"라고 설명했다.

즐라탄은 시즌 초 코로나 확진과 함께 근육 부상을 당하며 잔병치레를 했다. 한때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만큼 맹활약을 펼쳤던 즐라탄으로선 아쉬움이 컸다. 지난 5월 유벤투스와의 리그 35라운드에선 무릎 부상을 당하며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행히 즐라탄의 복귀는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매체는 "즐라탄은 다음 달 23일 삼프도리아와의 리그 개막전에 맞춰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39세의 나이는 물론 부상 역시 그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즐라탄의 축구 인생은 현재 진행형이다. 즐라탄은 PSG를 떠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 등을 거쳐 AC밀란으로 돌아왔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했고,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계속해서 이탈리아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다음 시즌 즐라탄은 첼시에서 합류한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AC밀란의 득점을 책임진다. 지루는 "즐라탄과 몇 번 경기를 해봤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 즐라탄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AC밀란 역시 전력 보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시즌 AC밀란은 즐라탄의 활약에 힘입어 무려 8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 지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하칸 찰하노글루를 떠나보냈지만 마이크 메냥, 피카요 토모리를 영입한데 이어 브라힘 디아스와의 임대 연장에도 성공하며 새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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