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불량' 닭갈빗집 "아들 사장, 칼질도 못해 닭 짓이겨→백종원 한숨ing" [종합]

[OSEN=박근희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닭갈비집에 역지사지 솔루션을 제안했다.

28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역지사지 솔루션을 제안했다. 엄마와 아들의 역할을 바꾸라고 한 것. 백종원은 “두 분이 롤을 바꿔서 한 번 해봐라. 바로 준비해서 해봐라”라고 말했다.

닭고기 손질을 하게 된 아들사장을 보고 어머니는 “고기 너무 만지면 비린내 난다. 빨리 빨리 썰어야해”라고 조언했다. 아들과 엄마는 바뀐 역할로 혼란스러워했다.

아들 사장이 닭고기 손질을 하는 모습을 본 백종원은 “아예 닭고기를 짓이겨 놓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칼이 안 드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칼을 진짜 안 잡아봤네”라며 한숨을 쉬었다.

칼질을 시작한 백종원은 “잘 드는 칼을 가지고 톱질하듯 썰고 있었어. 창피한 일이다. 다음 때까지 연습해 와라. 소스도 같이 연구해와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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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